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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자전거 라이딩 (안산->소래포구->오이도->안산 총 63km)

by 유섭씨 2025.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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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좋은 하루, 자전거 라이딩의 매력에 빠지다!

 

어느덧 겨울이 지나고 날씨도 맑고 기온도 적당해져서, 자전거 라이딩 하기에 딱 좋은 따뜻한 봄이 오고 있어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바람이 선선하게 불고, 햇살이 따뜻하게 내리쬐는 풍경을 보며 바로 자전거를 타고 나가기로 결심했어요. 요즘 자전거를 타는 게 너무 재미있어서, 특히 이렇게 좋은 날씨에는 자전거가 더 즐거워지는 것 같습니다.
본격적으로 라이딩하기에 앞서 준비사항 보고 가실께요~
 

출발 전 준비

먼저 자전거의 상태를 점검했습니다. 타이어 공기압도 체크하고, 브레이크와 기어도 잘 작동하는지 확인했습니다. 자전거 타기 전에는 항상 이런 기본 점검을 해야 안전하게 라이딩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죠.
그리고 자전거와 함께 필요한 물품들을 준비했습니다:

  • 물병 (수분 보충 필수!)
  • 가벼운 간식 (에너지 바나 과일 등)
  • 작은 공구 세트 (만약의 사고에 대비해서)
  • 헬멧과 장갑 (안전은 언제나 중요!)

이제 준비 완료! 출발지점은 평소 자주 가는 안산천 자전거도로입니다.
 

라이딩 경로(안산 본오동~소래포구~오이도~원점회귀까지 총 63km)

이번에는 도심을 벗어나 한적한 외곽 지역으로 가는  조금 긴 여정을 떠났습니다. 평소에는 도심에서 자전거를 많이 타지만, 이렇게 한적한 곳에서 자연을 느끼며 타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특히 자전거 도로를 따라 펼쳐진 풍경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가벼운 언덕도 몇 개 넘으며, 조금 힘들지만 그만큼 뿌듯함도 큰 라이딩이었습니다. 중간에 작은 휴식도 취하고, 주변 경치를 감상하며 잠시 마음을 놓을 수 있었죠.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이 주는 여유로움이 정말 큰 힐링이 되었습니다.
 
경로는 안산 본오동 → 안산천자전거 → 물왕저수지 → 보통천자전거길 → 시흥갯골공원 → 소래포구 → 오이도를 지나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는 총 63km 코스였어요. 이 코스는 강,산,바다 다양한 자연 풍경을 즐기며 라이딩할 수 있어서 정말 매력적인 코스입니다.
 
출발
출발은 본오동에서 시작했습니다. 날씨가 맑고 기온도 적당해 자전거를 타기에 아주 좋았어요. 자전거 점검 후, 물병과 에너지 바를 챙기고 헬멧과 장갑을 착용한 뒤 본격적으로 라이딩을 시작했습니다.
 
안산천과 물왕저수지
본오동에서 출발해 안산천을 따라 자전거 도로를 달리면서 시작했어요. 천천히 흐르는 천과 주변 자연을 보며 여유롭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다음, 물왕저수지로 향했습니다. 저수지 주변의 풍경은 참 평화롭고, 라이딩하면서 잠시 멈추고 경치를 즐길 수 있었어요.
 
보통천자전거길
물왕저수지를 지나 보통천자전거길로 접어들면서 조금 더 빠른 페이스로 라이딩을 했습니다. 이 구간은 자전거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속도를 내기 좋고, 주변 경관도 좋았습니다. 평탄한 길이 이어져서 기분 좋게 페달을 밟을 수 있었죠.

 
시흥갯골공원 
시흥갯골공원은 자연과 사람이 잘 어우러져 있는 곳으로, 자전거를 타기 좋은 평온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소래포구
그다음은 소래포구로 향했는데, 이곳에서 바다 냄새와 함께 신선한 바람을 맞으며 잠시 쉬어 갔습니다. 소래포구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명소이기도 해서, 라이딩 중  잠시 멈추고 잠깐 휴식도 취할 수 있었어요.
에너지 바와 물을 섭취하면서, 몸을 충전했어요. 운동 후 충분한 수분 보충은 매우 중요하고, 에너지 바로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빠르게 공급할 수 있어 좋습니다.
 
오이도
마지막으로 오이도로 향했습니다. 오이도까지 가면 원점으로 돌아올 준비를 마친 거죠. 여기에서 자전거를 잠시 세우고 바다를 바라보며 마음을 편안히 다스린 후, 본오동으로 돌아오는 길에 다시 페달을 밟았습니다.
 
원점회귀
오후가 되어, 길게 느껴졌던 라이딩이 어느덧 끝나가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상쾌한 기분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코스는 다양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몸과 마음을 모두 힐링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자전거로 라이딩을 하며 이렇게 멋진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점이 정말 좋아요. 앞으로도 자주 이 코스를 타고, 새로운 경험을 더해갈 예정입니다.

 

마무리

집으로 돌아오는 길, 라이딩의 기분 좋은 피로감이 몰려왔지만, 마음은 한층 가벼워지고 상쾌했습니다. 오늘처럼 좋은 날씨에는 자전거 라이딩만큼 좋은 활동이 없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자주 라이딩을 즐기면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싶네요.
이번 라이딩에서 느낀 점은 자전거 라이딩이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정신적인 힐링과 여유를 주는 활동이라는 것입니다. 매일 바쁜 일상 속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여유를 느끼는 시간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새로운 풍경을 발견하고,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여유를 찾는 이 느낌을 많은 분들도 경험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다음 라이딩을 위해 준비하면서 오늘의 블로그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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